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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베스트셀러, 장르문학이 절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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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베스트셀러 10권 중 6권은 장르문학이다.

예스24는 2013년 전자책 도서판매 동향을 12월16일 발표했다. 2013년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팔린 전자책 중에서는 2권 중 1권이 장르문학이었다. 전자책 분야별 판매권수 점유율에서 장르문학은 56%, 문학은 14.1%를 차지했다. 2012년에는 장르문학 비중이 46.2%였다.

베스트셀러에서는 장르문학 편중 현상이 더 심하다. 1위는 양효진 ‘너의 온기에 안기다’ 2권으로, 장르문학이다. 이밖에도 베스트셀러 100권 중 62권이 장르문학 도서다.

전자책 베스트셀러 100위 안에 개인출판물 18권이 들어온 게 눈에 띄는데, 18권 모두 장르문학 도서다.

예스24는 성별, 연령별 판매권수 점유율도 살폈다. 30대가 전자책을 가장 많이 사는 독자이며, 특히 30대 여성이 전자책 판매권수 점유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예스24는 “종이책과 마찬가지로 (전자책에서도) 독서 인구의 연령대가 갈수록 높아진다”라며 “30대 이하 독자의 도서 구매 비중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40대 이상 독자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고 풀이했다.

▲예스24에서 분야별 전자책 판매권수 점유율을 보면 2012년보다 2013년 들어 장르문학 점유율이 더 높다.

▲분야별 전자책 판매권수 점유율이 장르문학과 문학에 집중된 반면, 종이책은 학습도서 비중이 더 높다.

▲전자책 구매자 성연령별 판매권수 점유율을 보면, 30대가 36.4%로 구매 비중이 가장 높다. (표로 보기)

▲예스24 2013 전자책 베스트셀러 100위. 노란색으로 표시한 도서가 장르문학이다. (☞표 크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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